기다리던 겨울 가족들살이. 올해도 어김없이 양주 이고을에 모였습니다.


일찍 온 아이들은 자유롭게 모여 수다 떨고 잘 놉니다.










이제 슬슬 음식 준비 들어갑니다.



본격적으로 사람들이 오기전 사전 몸풀기로 한잔 시작하네요.



분위기는 들살이가 아니라 잔치집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한주 동생 희수, 아빠한테 뭔가 불만이 있는 것 같죠?


2학년으로 편입하는 해솔이와 아빠 초록




들살이에서 별명 확정한 방자 발가락과 입학하는 나영이 동생 두현이


이제 저녁식사 시간


일찍 술을 시작한 아빠들의 건배


음식 만드느라 엄마들이 수고했으니, 뒷정리는 아빠들의 몫.


식사가 끝나고 다같이 모여 재밌는 시간을 시작합니다.


먼저 신입가정을 소개합니다.


입학생 나영네 가족, 방자 발가락, 향단이 손가락. 고민하던 별명을 들살이에서 확정했어요. 다 섞어서 ㅎㅎ


입학생 해솔이네, 초록과 잎싹. 별명은 마당을 나온 암닭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하린이네 가족, 들기름과 참기름.



지난 가을 청소년과정 친구들이 직접 준비하고 진행했던 도보여행을 다큐영상으로 만들어 공개합니다.

영상 촬영과 편집 모두 예준이가 했네요.




이번 들살이의 레크레이션 게임은 청소년과정의 예준이와 동현이가 준비했습니다.


첫번째 게임은 '당신은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니까'라는 게임이예요.















재미난 게임의 마지막 술래로 걸린 한주의 뒷발차기 시범으로 마칩니다.


꿈틀자유학교의 2학기를 마쳤습니다.

부모와 선생님, 아이들, 그리고 이웃들이 모여 지난 학기를 되돌아보는 잔치를 시작합니다.


올 한해 대표교사로 수고해주신 생쥐가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을 소개해주십니다.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 희찬이, 정원이, 조원이, 승환이. 못 본 사이 훌쩍 컸습니다.


학교를 떠났지만 중요한 행사마다 함께 해주시고, 특히 소식지 만드는데 큰 도움을 주시는 무지개


성교육 선생님 스마일


진짜 오랜만에 찾아온 해람,예람 아빠 하마. 반갑습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요.


우리학교와 함께 수업을 하는 '이다'학교의 하루 선생님.


1년에 한번만 얼굴을 보여주시는 우성이 아빠 카레. 앞으로 자주 만나기로 약속하셨어요.^^


꿈틀 1기 졸업생 은솔이도 남자친구와 함께 참석했네요. 오늘이 생일이래요. 축하해^^


1부는 서영이와 민지의 사회로 시작합니다.



1,2학년 구름반 친구들의 귀여운 노래와 율동입니다.


아이돌 버금가는 꿈틀의 '삼순이' 댄스타임




프로젝트 아제반, 아이티와 경제를 배우는 프로텍트반의 공연시간입니다.

공부한 것은 많은데 보여드리기가 쉽지 않아, 스마트폰과 게임에 빠진 친구들의 모습을 꽁트로 꾸며줬습니다.


집에서 혼자 게임을 하거나, 티브이를 보다가 엄마가 들이닥쳤을 때의 여러가지 노하우가 공개됩니다.






프로젝트반에서 전하는 메세지. 통신비를 줄여요. 게임은 적당히, TV도 적당히, 마실가서는 뛰어놀아요!!


방과후 기타반의 연주와 노래가 이어집니다.





2부 순서는 민지와 건호가 사회를 봅니다.


구름반이 연극을 준비했어요. 아기돼지 삼형제를 '착한 늑대'의 관점에서 재해석했네요.

감기에 걸린 착한늑대였는데 많은 오해를 받았었네요. ^^





구름반의 리코더 연주, 약간은 건방져 보이는 한손 연주의 달인들. ㅎㅎ


프로젝트 수업으로 애니메이션과 캐릭터에 대해서 배운 '캐좋은 애니반'의 발표

다양한 만화속 캐릭터로 꽁트를 만들었어요.




















의정부 시의회 의장이신 최경자 의원께서 함께 하셨어요.

내년도 급식비와 인건비 예산편성에 많은 도움을 주셨지요. 앞으로도 꿈틀과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선택수업반 '꿈틀 OF 樂 이다'의 밴드 연주시간


흥이난 관중들의 댄스





중등의 지환이가 장애인 전국체전 수영에서 메달을 딴 것을 기념하여,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해냈습니다.

중계를 맡은 캐스터 한예준, 전문해설에 김동현. 


경쟁 선수역에 김지호와 마유선이 수고해줬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김지환 선수가 입장하고 있습니다.


기발한 수영장면


시체영법의 창시자 마유선을 견디지 못한 슛돌이. 결국 잠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드디어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환이의 우승소감. 도와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고, 짠듯이 마구선생님에게 특별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제 중등 형님들의 시간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말자며 '잊지 않을게'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밝혀지고,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때까지 잊지않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분위기를 바꿔서 1년간 프로젝트 주제 '건강, 먹거리, 여행'에 맞춰 건강을 위한 필수영양소를 주제로한 노래와 율동을 보여줬어요.

중등여행은 영화로 만들어서 가족들살이때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예고편만 공개했어요.



수락산채가 가득 찼네요.


1학기 동안 병휴직을 하셨던 열매가 많이 건강해지셔서 돌아오셨어요.반가워요^^ 

애들아 열매 큰소리 내지 않도록 말 잘들어야 돼~~


열매 대신 수고해주신 슛돌이께 감사의 선물을 드리고 인사 말씀도 들었어요.그동안 수고하셨어요. 고맙습니다.

빨리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학부모자격으로 돌아오시겠다는 결의를 밝혀주셨어요. 빨리 그날이 오길...



이제 모든 행사가 끝났는데, 갑자기 소금이 나오셔서 뭔가를 시작하려 하시네요.

올해로 10년차가 되신 달빛을 위한 깜짝 감사 이벤트!


'저요?  정리하다 놀라는 달빛


오랜시간 꿈틀가 함께 해주신 것, 감사합니다.


감사의 맘을 담은 영상을 봅니다. 10년전 사진을 보며 만감이 교차하는 달빛.


감사장도 전달해드리구요.


푸짐한 선물도 드립니다. 


남자가 들어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과는 달리 온수메트만 들어있었어요.


여러 부모들이 만들어준 선물 전달이 시작됩니다.


술과 안주권을 드리니 이리 좋아하시네요.^^


다음은 아빠들 이름을 뽑아 달빛에게 5만원 식사를 제공하는 기회를 드립니다.


두두두두두


가제트가 당첨되셨네요. 참 좋아하시는데 표정은 살짝 일그러지셨어요. ㅋㅋ


인사 말씀을 들어야죠. 10년만에 여러가지 병이 생기셨다는 달빛. 고생 많으셨어요. 내년에는 꼭 장가가시길...



모든 행사가 끝나고 다함께 맛난 음식을 나눴어요. 지난 한 한기 모두 수고하셨어요. 모두 고맙습니다.

1월에 있을 겨울가족들살이때 또 만나요.^^





이번 들살이는 세월호 참사 범국민대회와 겹쳤지요. 고민 끝에 범국민대회 참여 팀은 대회참여후 들살이에 합류하기로 하였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20여일, 서울시청앞 광장이 가득 찰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국민들은 아직도 잊지 않고 있네요. 정부와 국회가 빨리 유가족이 원하는 특별법을 제정해주기 바랍니다.



단식 33일째인 유민 아빠가 무대에 올라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되는 특별법에 제정될 때까지 광화문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단식을 이어가신다고 합니다.

다른 것 다 떠나 여기 자식의 죽음을 슬퍼하며, 진상을 규명을 원하며 죽어가는 사람이 있는데 이를 외면하는 정부와 정치권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속히 특별법이 제정되기를 바랍니다.


참여한 꿈틀가족들은 더 많은데 워낙 사람이 많아 만날 수가 없었네요.

나중에 행진을 시작할 때 다 모일 수 있었습니다.


행진이 시작됩니다.


들살이를 위해 먼저 대열에서 나와 시원한 캔맥주로 목을 축이고 들살이 장소로 출발합니다.


들살이 장소인 광덕그린농원. 저녁식사를 끝내고 자유롭게 모여 도란도란 얘기를 하고 있네요.








이곳이 메인 공간. 재미난 이야기가 밤 깊도록 이어집니다. 신입 가정들의 연애사가 무척 재밌었습니다.

매년 들살이 때마다 신입가정의 이야기를 들어보지만, 어느 가정이나 재미난 사연들이 많아요. 드라마 만들어도 될 정도로요.










떡볶이의 멋진 수염. 휴가기간 특별히 기르고 계시다는데 정말 잘 어울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기르시기를...


뜬금없는 애정 컨셉 사진.


밤이 깊어 다들 잠자리에 든 시간. 들살이에서 게임이 빠지면 안된다는 나름 확고한 철학으로 중등아이들과 게임을 시작합니다.

새벽까지 재미난 게임을 실컷했어요. 시끄러워 잠을 설친 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다음날 아침. 은결이 서우 선생님의 지도로 팔찌 만들기를 합니다. 수고해주신 선생님들 고마웠어요.










빼꼼과 아이들이 잡아온 물고기로 어죽라면을 끓이고 있습니다. 맛보진 않았지만 맛이 기가막혀 수십개의 라면을 계속 끓였다는...



실내에서는 공기놀이팀도 열심히. 















정체모를 곤충에 손가락을 쏘이는 부상을 당한 깡통. 욕하는 거 아닙니다. 원래 욕할 줄 모르는 분이세요.^^








풍선과 서영이의 다정한 모습^^


떠나는 시간까지 물놀이중인 아이들.

























이번 들살이도 역시 무척 재미났습니다. 역시나 모이면 재밌어지는 꿈틀가족들임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준비팀으로 고생해주신 분들, 음식 준비하고 청소하고 정리하느라 수고해주신 모든 가족들, 참여하고 즐겨주신 모든 꿈틀가족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매년 3월 1일은 삼일절이자 꿈틀자유학교의 졸업식과 입학식이 열리는 날이죠.

올해는 3명의 졸업생과 5명의 입학생,편입생을 축하해주었습니다.



오늘 사회는 작년에 이어 대표교사로 수고하시는 '생쥐'께서...


꿈틀가족들이 수락산채를 가득 채웠습니다.


오늘 졸업하는 유선, 한슬, 홍명. 맞춤 학사모가 멋집니다.


형님들의 졸업을 마음속 깊이 아쉬워하지만, 얼굴 표정은 밝은 청소년과정 친구들이 편지글을 읽어주었습니다.


역시나 동생들과의 이별이 너무나 슬프지만, 표정만은 밝은 졸업생들.


올해 학부모대표, 운영위원장을 맡아서 애써주실 나무께서 인사말을 해주시고 계세요.


우리 졸업하는 친구들 참 이쁘죠? 함께 셀카 찍는 한슬이와 유선이


우리 임총홍명군. 까딱하면 졸업식에 참석 못할 뻔 했죠. 귀한 분이라 졸업식 시작 직전에 모시고 왔다는....


졸업장과 상이 수여되고 있습니다.

아이마다 지난 생활에 따라 특별한 상을 줍니다. 유선이가 받은 '모아이 석상' 아빠,엄마의 유전자를 받아 무척이나 이뻤던 리즈시절을 선생님들이 그리워하며 상을 만드셨다고 하네요. 지금도 잘 생겼어요. ㅎㅎㅎ


홍명이가 받은 상은 '노력이 가상' 훌륭한 가창실력과 기타연주로 항상 즐거움을 주었고, 초등 동생들을 위해 축구감독도 맡아주었던 홍명이의 노력을 기리는 상입니다.


한슬이가 받은 상은 '멋진 의상' 훤칠한 기럭지로 주변 사람들을 주눅들게 하였으나 모델전공을 살려 앞으로 멋진 무대에서 만나기를 기대하며 상을 주었습니다.


오늘의 세 주인공.


청소년과정 교사들을 대표하여 마구께서 아쉬운 인사를 해주십니다.


이제 각 가정별로 인사말씀. 유선이와 함께 꿈틀에서 10년을 보냈는데, 이제 동생 유노가 들어와 앞으로 10년을 또 생각하니 감개가 무량하지만, 표정은 밝지 않은 파랑새와 언덕. 수고 많으셨습니다.


엄마,아빠가 참석못하셔서 직접 인사말을 하고 있는 홍명이.


즉석에서 임시 아빠,엄마로 달빛과 감귤이 역할을 맡아주셨어요. 그런데 홍명이 표정은 밝지 않네요.ㅋㅋ


그저 고맙다는 말씀, 살짝 눈물을 보이신 솜사탕. 우리도 고마웠습니다.


이렇게 슬픈(?) 졸업식은 끝이 나고 분위기 바꿔서 신나는 입학식이 시작됩니다.

초등 친구들이 모두 나와 축하의 노래를 불러줍니다. 들고 있는 이쁜 꽃다발은 입학하는 친구들에게 전해주었습니다.


꿈틀교사회 인사 시간입니다. 보기만 해도 든든한 교사회의 모습입니다. 올 한해도 화이팅!!

몇몇 교사는 든든한 모습을 외적으로 표현하고자 방학동안 무리한 과식을 하셨다는 후문도 들립니다. 고맙습니다. ㅠㅠ;


입학 가정별 인사 시간입니다.

5학년으로 편입하는 '이서우'와 아빠 '햋듬' 과 엄마 '빛듬' 입니다.

멋진 별명이지만 발음이 힘듭니다. 엄마는 비듬으로 불릴 가능성 90% 

햋듬은 연출기획을 하시는 분이라고 합니다. 할렐루야. 앞으로 꿈틀의 공연이 얼마나 업그레이드 될지 기대됩니다.


신입생 마유노의 가정. 반갑지만 식상한 가족. 파랑새와 언덕, 형님 유선이.


특별히 파랑생의 노래를 들었습니다. 10주년 잔치때 꿈틀합창단을 지도해주시기도 하셨죠. 


신입생 길은채, 아빠는 '느티나무', 엄마는 '보리차' 환영합니다.^^


은채 동생도 인사 한마디 해주었습니다. 저 눈빛 보세요. 나도 꿈틀에 입학하고야 말겠다는 강한 의지가 보입니다. 


신입생 강해밀과 아빠 '대낮의 호롱불', 엄마 '반짝반짝' 환영합니다.

대낮의 호롱불은 평소에는 존재감을 느끼지 못하지만, 힘들고 어려울때 가치를 알 수 있는 존재를 말한다고 하네요. 멋지죠?


신입생 길서영, 아빠 떡볶이, 엄마 부엉이, 그리고 꿈틀자유학교 입학을 반대했지만, 졸업식과 입학실을 보시며 학교가 조금은 괜찮게 보이셨다는 서영이 할머니.

예준이의 대안학교 입학을 반대하시다 초등졸업식을 보시고는 대안학교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주장하실 정도로 입장변화를 보이신 저희 아버지가 생각났습니다.^^

환영하고 반갑습니다. 앞으로 재미나게 지내요^^ 


재학생을 대표해서 함께 노래하는 감동(?)시간을 만들어주신 늘행복. 감사합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마당에서 기념촬영. 모든 가족이 모이지는 못했지만 마당을 가득 채운 모습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각 가정별 기념촬영. 사진은 각 가정별로 메일로 보내드릴게요. 











꿈틀자유학교 10주년 잔치 '꿈틀모여eat수다'가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학교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꿈꿔보는 재밌으면서도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초기 꿈틀식구들부터 예비 꿈틀식구들까지, 의정부시장님부터 의정부내 여러 이웃단체들까지 많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사진으로 잔치분위기를 느껴보실게요. 느낌 아니까.  사진은 달래께서 찍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잔치가 시작되기전 정성스레 준비한 등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오늘 동영상 촬영을 맡은 예준이가 카메라를 설치하고 있네요.

 

리허설이 시작되었습니다. 초등 축시 발표를 해보고 있습니다. 무대준비와 진행은 바람께서 맡아주셨습니다.

 

행사진행 총감독을 맡으신 마구.

 

음향과 영상을 담당하신 감귤

 

눈썹 준비가 끝난 엄마난타팀. 저 눈썹에 가방 걸어놔도 될 듯. 

 

옹달샘께서는 우쿠렐레로 거위의꿈에 참여하셨죠.

 

마지막으로 합창 점검중이신 파랑새.

 

합창 반주는 피아노께서 맡아주셨어요.

 

합창을 맞춰보고 있습니다. 잘 될런지....

 

어느새 행사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많은 손님들이 오셨네요.

 

첫 무대는 박력 넘치는 꿈틀 청소년과정(중등) 친구들입니다. 멋진 난타공연을 보여줬습니다.

 

 

학교대표를 맡고 계신 토마토의 인삿말씀. 처음 학교를 열때도 3년씩이나 대표를 맡아 수고하셨는데 딱 10년 후에 다시 대표를 맡아 애 많이 쓰고 계시네요. 

 

행사에 맞춰 조명을 끄니 은은한 등빛이 무척 이쁩니다.

 

오늘 사회를 맡은 나무늘보와 솔방울. 평소에 다져진 호흡으로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줬습니다.

 

의정부 시장님과 시의원 두분이 참석해주셨습니다.

 

누구보다 반가운 꿈틀 1기. 민지,은솔,채우가 와줬습니다. 채원이는 바쁜 일정으로 참석 못했구요.

 

시장님의 인사말씀. 아이들에게 해주고픈 말씀이 많으셨는지 조금 긴 듯하지만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인사말씀을 하고 가시기 전, 한가지 확인할 것이 있었습니다. 5월에 우리학교를 찾아주셨을 때 14년부터 급식비 지원을 약속하셨었죠.

과연 내년 예산에 반영되었는지 여쭤봤습니다. 답은 OK. 내년부터 급식비 지원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박수 많이 받으셨어요. ㅎㅎ

 

많은 의정부 이웃들이 참여해주셨어요. 마을이 좋은 사람들 김성훈 변호사님, 의정부교육연대 대표이신 신우신협 이사장님, 수미지 선생님

 

반쪽이 공방장님

 

얼마전 결혼하신 노자선생님과 부군께서도 멀리서 참석해주셨네요.

 

마을카페 나무의 놀다와 민주노총 민태호 선생님

 

그외에도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사진이 없네요. ㅠㅠ

그리고 참석못하신 분들의 영상메세지가 있었습니다. 가깝게는 학교앞 강아지와 눈사람, 마을분들, 멍석뜰 사장님과 외국의 대통령들까지 다채로운 인사말씀이 무척 재밌었습니다. 동영상은 따로 올릴게요.

 

10주년을 맞는 꿈틀자유학교에게 보내는 축하시를 1,2학년 친구들이 발표하고 있습니다.

 

 

 

다음 공연은 꿈틀자유학교 공연에서 빠질 수 없는 '거위의 꿈'공연입니다. 이번에는 리코더와 우크렐레가 합해져 더욱 풍성해진 레퍼토리를 선보였습니다.

 

 

 

우리학교의 10년을 사진으로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드디어 첫번째 수다 시간입니다. 학교를 처음 열었던 때, 부모들와 아이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궁금중을 풀어보는 시간.

꿈틀 1기인 은솔,민지와 엄마인 민들레, 피아노가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꿈틀에서 커가면서 힘든시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꿈틀자유학교가 또다른 '집'같이 편안하고 고향같다는 아이들의 이야기.

 

말씀을 들어보니 처음 학교를 열었을 때의 마음과 지금의 마음은 별다르지 않은 것 같네요. 아이들을 입시경쟁으로 내몰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을 찾는 시간을 주고 싶은 것, 그리고 부모도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의 모습. 처음부터 지금까지 쭉 지켜왔던 원칙이자 우리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청소년과정 남자 친구들의 멋진 밴드 공연시간입니다.

 

 

흥겨운 음악에 맞춰 즉석에서 관중들이 난입 춤을 추고 있습니다. 짠 건가?

 

 

이번에는 청소년과정의 모든 친구들이 함께 하는 '우리들은 꿈틀이다'

 

 

 

 

두번째 수다 시간. 꿈틀의 현주소를 알아보는 시간. 이름을 밝힐 수 없는 꿈틀학생들 5명에게 물어봅니다.

학원을 강요하는 부모가 있는지, 선생님들에게 불만은 무엇인지, 학교에서와 다른 이중적인 부모님의 태도 등등

예리한 질문을 통해 아이들이 생각하는 학교의 모습을 알아봅니다. 사진은 마지막 질문이였습니다. '나는 꿈틀자유학교에서 행복하다' 전부 O를 들었네요. 훈훈한 마무리

 

이번 축하공연은 수준있게 클래식 기타연주입니다. 은반선생님은 우리학교 아이들에게 기타를 가르쳐주시기도 하셨습니다.

 

5학년 미남들의 기타연주와 노래. 동환이와 한결이입니다.

 

연주가 멋지기도 했고, 재밌기도 했죠. 다 끝난후 동환이의 알수없다는 듯한 멘트 '왜 웃지?'

 

이번에는 마지막 수다시간. 앞으로의 10년을 상상해보는 시간입니다.

꿈틀식구들이 꿈꾸는 10년 후의 학교는 어떨까요?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늘행복과 동료분의 멋진 공연 '가시나무새'

 

꿈틀 엄마들의 살풀이 시간. 엄마난타 공연입니다.  

 

 

이제 행사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려 하네요. 꿈틀식구들 모두 모여 대합창을 합니다.

'꿈꾸지 않으면'과 '아름다운 세상' 오랜 시간 연습을 했습니다. 결과보다는 연습하는 과정에서 서로 호흡과 화음을 맞춰가는 과정이 더 소중했습니다.

오늘 함께 하신 분들과 다함께 기념 촬영을 합니다. 모두 수고하셨고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이후에는 수락산채에서 맛난 음식과 둥치께서 직접 담근 막걸리로 뒷풀이가 오래오래 계속되었습니다.

꿈틀자유학교 사진모둠이 첫 시작을 했어요.

달래, 풀잎, 토마토, 나무늘보 이렇게 4명이 모여 모임을 했어요.

편안하게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 사진 얘기도 좀 하고 마지막으로 학교주변의 예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기다리던 여름들살이를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즐겁고 재미난 시간이였습니다.

저는 회사일로 인해 물놀이 시간은 함께 하지 못하고 역시나 둘째날 일정도 참여하지 못했네요.

첫째날 저녁부터 밤까지의 모습입니다.

도착하니 신나게 물놀이 하고 돌아온 아이들이 저녁식사를 하고 있네요.


여기저기 식사가 바쁘네요.



자연스레 막걸리가 오고갑니다. 둥치께서 직접 담그신 막걸리를 무척 많이 가져오셨어요. 감사드립니다.




저녁식사 후 빼꼼의 진행으로 아이들을 위한 재미난 시간이 시작됩니다.


단체사진부터 한방 찍고.


보물찾기 놀이부터 시작합니다.







보물을 찾은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있습니다.





보물을 찾았다고 무조건 선물을 받는 것은 아니예요. 솔원이가 찾은 보물은 미션을 수행해야만 받을 수 있어요.

미션은 풍선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길 것!!


한결아 상장 받는게 아니야 웃어야지



예람이가 받은 선물에 강제로 선생님 뽀뽀 미션을 부여하고 있는 별사탕


이제는 퀴즈 시간입니다. 학교에 관한 퀴즈. 우리학교는 언제 개교했을까요? 2003년 3월 1일!




퀴즈가 끝나고 줄을서서 참참참 게임을 해서 선생님과 어른을 이기는 아이에게 선물이 돌아갑니다.







빼꼼의 진행 덕에 여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는 어른들.


이제 실내로 옮겨와 넌센스 퀴즈와 OX 퀴즈 시간이 이어집니다.


마이쮸가 정답을 맞췄으나 선물은 없음..


무조건 손들고 보는 꿈틀이들. ㅋㅋㅋ


저런건 애들이나 하는 거지 하며 구경하고 있는 중등. 중등같아 보이는 아빠 하나


이어지는 OX 퀴즈.


OX퀴즈의 최종 우승자들.


빼꼼과 마구, 베짱이가 진행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지막 게임 '마구를 이겨라!' 묵찌빠로 마구를 이기면 바로 상품을 드립니다.(남은 상품 땡처리 게임)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있을 시간. 여유로운 부모들은 제각각 대화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늘씬한 몸매의 주인공은 누규?


이제 아이들도 자유롭게 시간을 보냅니다. 


들살이에 와서 책을 읽다니......


막내둥이 예율이의 깜찍한 포즈.


자 판벌려! 




중등은 역시 달라. 2층에서 내려오질 않네요. 자기들끼리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막내들은 이불을 뒤집어 쓰고 놀고


10주년 행사때 전체학부모 합창 공연이 있다지요? 들살이를 활용하여 오디션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디션은 자연스레 술, 노래와 춤으로 이어지고.


둥치도 노래 한자락


야외에서 본격적인 어른들의 시간이 이어집니다. 


커플 사진 찍기 놀이!












갑자기 설겆이 모드에 들어선 소금. 1차 뒷정리 완료.


뒤늦게 도착하신 가제트를 위해 술자리에 박차를 가합니다.


지호를 짝사랑하는 두 여인. 미안하다 지호야.




새신랑 붕붕을 옆에 두고 신나신 비금도. 행복해 보여요.


무궁화도 질세라. 둠벙과 즐거운 시간을.. 둥치 뭐야. ㅋㅋㅋ


이제 본격적인 노래자랑 시간






이렇게 즐거운 들살이 첫째날이 저물었습니다. 준비하시느라 수고해주신 분들, 참여하신 가족들, 선생님들, 아이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어느새 2013년 1학기가 끝이 났네요.

매 학기말 마다 꿈틀가족들이 다 모이는 흥겨운 잔치 '학기 마무리 잔치'가 벌어지는 현장을 소개합니다. 

 

한학기 동안 아이들이 수업 중 만든 작품과 자료들을 일찍 온 분들이 둘러보고 있습니다.

 

 

 

 

반가운 얼굴 단무지와 훌쩍 큰 가을이. 반갑습니다.

 

이제 리허설이 끝나가고 다들 입장하고 있습니다.

 

감귤도 급 분장 아니 단장을 하시네요.

 

1부 사회자는 별사탕, 예원, 은결이가 수고해주시겠습니다. 1부 사회자는 청순함을 기준으로 뽑았다는 얘기가....

 

 

 

 

행사 시작하자 마자 감귤과 열매의 판토마임. 전 코너 하나 만드신줄 알았어요.

알고보니 프로젝터가 안켜져서였다는....

 

귀여운 막내 북두칠성반의 노래와 춤으로 행사를 시작합니다.

 

 

 

들살이의 하이라이트 '패러디 극장' 그중에 엄선된 작품을 마무리잔치때 보여주죠.

여름들살이 앉아조의 재채기와 설탕한컵 이라는 작품입니다. 아기돼지 삼형제를 늑대의 입장에서 재해석하였습니다.^^

사실 늑대는 돼지를 잡아 먹으려 한 것이 아니라 설탕을 빌리러 갔던거네요.

 

 

 

 

 

 

방과후 수업 '기타반'의 연주입니다.

 

 

 

 

중등 셋반의 콩트. 왕따 홍명이가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아이로 거듭난다는 감동 스토리

콩트 중 셋반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이 재미있었어요.

 

 

 

멋지게 거듭난 홍명이. 터프한 남자의 향기가......

 

 

 

 

 

 

중등만 밴드가 있는 것이 아니다. 초등도 밴드가 있다.

가왕 조용필의 바운스를 멋지게 들려줬습니다.

 

 

 

 

 

 

 

이렇게 1부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2부의 사회는 건우, 예람, 예은이가 수고해주었습니다.

 

2부 첫 공연은 들살이 패러디 극장 한편 더.

예뻐해조 의 '마법의 물약' 이뻐지기를 원하는 아이가 갖은 고난 끝에 마법의 물약으로 예뻐지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귀염둥이 재희의 막간 안내 멘트. 너무나 빨리 지나가서 사진으로 담기 힘들었습니다.^^

 

드디어 물약을 손에 넣었습니다.

 

뾰로롱 이쁘게 변신 성공! 근데 민지나 예람이나 다 이쁜데!!

 

 

중등 형님들의 힘이 느껴지는 난타 공연! 정말 박진감 넘치는 공연이였어요.

 

 

 

 

 

 

패러디 극장. 이번에는 일석이조의 '틀의 신'이란 작품

모든 면에서 뛰어난 아이 '미스 김'이 꿈틀자유학교에 학교체험을 와 생기는 소동을 그린 코미디물입니다.

 

 

 

 

 

 

 

 

중등 프로젝트 수업을 대표하여 발표하는 예준이

이번 프로젝트의 주제는 '대체 에너지' 그 중에 예준이는 풍력에너지에 대해 공부했고 공부한 결과를

영화패러디 영상으로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 녀석 후덕하니 자알 생겼네...

 

5학년 친구들의 뮤지컬 '학교제라블'

뮤지컬인데 정확한 내용을 제가 이해했는지 모르겠지만 선생님들의 고뇌와 비애를 다룬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범상치 않은 기운을 내뿜는 4인이 입장하고 있습니다.

유선이의 요즘 애창곡 '진짜 사나이' 공연이라네요. 군복까지 맞춰 입고, 미녀 백댄서(?)와 드럼연주자까지 대동

 

 

 깜짝 놀란 우성의 드럼연주.

 

백댄서들의 도움을 받으며 열심히 노래 부릅니다.

 

이런 걸 두고 '숨막히는 뒷태'라 하나요. 정말 보기만 해도 든든한 선생님들이세요.

 

마무리는 군대식 경례로

 

오늘 공연의 백미. 하이라이트. 중등 밴드의 공연이 시작됩니다. 다들 멋진 모습이네요.

 

 

 

 

 

 

 

 

 

 

 

첫곡은 '동백 아가씨' 흥에 겨운 관중들이 무대앞으로 난입 춤을 추어댑니다.

 

 

앵콜곡은 해람이가 불러주네요.  

 

 

 

 

 

잔치가 다 끝났습니다. 아쉽지만 여기까지. 약속한 시간이 다되니 에어콘도 안나오고 덥네요. (치사해)

대표교사 생쥐의 내빈 소개와 공지사항.

 

 

 

반가운 내빈들을 소개합니다.

청소년 교육공동체 '틈'을 대표해서 한결이가 참석해주었습니다.

 

너무나 성숙해져서 못알아봤네요. 재령이.

 

꿈틀학교에 다니고 있는 은솔이와 민지.

 

일반학교로 전학간 희찬이도 와주었습니다. 엄마,아빠 없이 뒷풀이를 사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마무리잔치에 빠지지 않고 참석해주시는 단무지 샘

 

안식학기를 맞아 멀리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돌아오신 달빛.

 

운영위원장 도마도의 마지막 인사말씀. 담주 가족들살이 많이많이 갑시닷!!





















4개월간의 대장정 '대안초등학교 축구리그' 마지막날 경기가 열렸습니다.

6/22(토) 과천중학교


다른학교 시합에 소금께서 주심으로 수고해주셨습니다.


빼꼼과 바람께서 부심을 봐주셨구요.




이제 우리학교의 경기 시작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긴장감이 넘치는 벤치 분위기...


바람 감독님의 경기전 작전지시와 진지한 꿈틀 선수들의 모습입니다.


상대편에게 들리지도 않는데 작은소리로 긴밀하게 작전지시를 하시네요. '하던 대로 하면 돼'


드디어 경기시작. 무지개학교와의의 경기입니다.




뒤에서 든든히 수비를 봐주는 한주


이번에도 꿈틀의 밀집수비가 빛을 발하네요. 다모여 막기!


공격의 최선두는 동환이와 예람이가 맡았습니다.



머리 하나는 더 큰 친구의 공을 협력수비로 빼내네요. 멋집니다.


품격이 느껴지고 우아한 예원이의 수비자세.


에이스 동환이의 단독 드리블. 달려라 동환이



상대편 선수와 호흡을 맞춘 예람이 ㅋㅋㅋ 


동환이의 결정적인 슛! 아쉽지만 골인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건우야 어디로 뛰니? 그쪽이 아니야


한주의 걷어내기!


오늘도 중요한 순간 골을 막아내는 한결이 골키퍼. 


가온이의 철벽수비


건호가 공을 찼는데 공은 왜 뒤로 가 있을까요? 앞에 있는 상대편 친구의 표정 실감나네요.


휴식시간 벤치의 모습. 엄마 도움이들의 손길이 바쁘네요.




다시 시작된 경기. 응원 열기는 꿈틀이 최고!





항상 웃으며 달리는 가온이. 상대편 친구는 왜 하늘을 보고 있을까요? 우리 애들만 그런게 아니였어. ㅋㅋㅋ


하늘을 보니 대안학교 축구리그전을 취재하러 MBC에서 헬기를 동원했나봐요. 한참을 머물다 가네요.


이제 능숙하게 골을 모는 은결이. 상대편 친구가 쫓아가기 힘들어하는 표정이 역력하죠?


투톱 동환이, 예람이. 절대 자기 자리를 유지하라는 감독님의 지시로 우리가 수비할 때 저렇게 구경을 하고 있답니다. ㅎㅎㅎ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리그 들어 첫 무승부, 승점 1점을 올리는 역사적 순간입니다.

장하다 꿈틀이들.


지치지도 않는지 신나서 벤치로 달려오는 아이들.



두번째 경기는 산어린이학교와 경기입니다. 




이번에도 열심히 뛰는 아이들. 막상막하의 경기를 보여줍니다.






동환이의 결정적 슈팅장면. 아쉽지만 골대로 들어가지는 않았네요.


여전한 꿈틀의 밀집축구.




나를 따르라! 도대체 몇명을 달고 뛰는 건지. ㅎㅎㅎ


여자 꿈틀이들의 실력이 많이 늘었어요. 경기 집중력도 좋아졌어요.


헉! 위험해!




산어린이학교와도 무승부를 기록. 다시 승점 1점을 추가하고 경기를 끝냈습니다. 신났습니다 꿈틀이들.




체력하나는 끝내주는 꿈틀이들. 경기가 없는 틈을 타 이렇게 또 공놀이를 합니다.


마지막 경기는 제일 잘한다는 칠보산 자유학교와 붙었습니다.

골기퍼 한결이가 위험한 순간을 넘긴 후 수비들에게 뭔가 불만을 얘기하네요.


격렬한 경기가 계속됩니다.


한결이의 선방으로 여러 골을 막아내기는 했지만 막강한 칠보산 학교에 밀려 우리 골대앞에서만 경기가 이뤄집니다.


드디어 골이 들어가는 순간! 아쉽지만 칠보산이 워낙 잘합니다.


전반전이 끝나고 약간은 지친 듯한 꿈틀이들. 




후반전에도 칠보산의 맹공격은 계속 됩니다. 계속해서 득점을 허용하였습니다.


열심히 뛰다 보니 부상도 발생.


아파서 눈물을 흘리면서도 계속 뛰겠다는 건호. 멋지다!


결국 큰 점수차로 패배하였습니다. 고생했다. 꿈틀이들.


모든 경기가 끝나고 4개 학교 선수들이 모였습니다.



각 학교별로 최고 수훈선수를 뽑았는데요.

꿈틀자유학교는 골기퍼로 애써준 한결이가 수상하였습니다.


수상하는 한결이 뒤로 기뻐하는 아빠의 모습 ㅋㅋㅋ


4개월간의 리그전 중 항상 밝고 명랑하게 경기에 임하고 페어플레이 정신을 보여준 꿈틀자유학교에 특별히 협동학교상이 수여되었습니다.

꿈틀이들 모두 정말 수고 많았어요. 




고생한 어린이들이 부모와 선생님들을 향해 인사하네요.

꿈틀이들 정말 수고했고 너희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냈어. 승부를 떠난 축구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너희들을 보며 어른들도 많이 배웠단다. 고마워


언제나 표정은 제일 밝은 꿈틀이들.


모든 참가선수들 기념촬영


우리 꿈틀가족들끼리 기념촬영


바람 선생님. 임최홍명 선생님 수고 많으셨어요.

함께하신 부모님들도 수고하셨어요. 무엇보다 우리 꿈틀이들 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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