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자유학교의 2학기를 마쳤습니다.
부모와 선생님, 아이들, 그리고 이웃들이 모여 지난 학기를 되돌아보는 잔치를 시작합니다.
올 한해 대표교사로 수고해주신 생쥐가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을 소개해주십니다.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 희찬이, 정원이, 조원이, 승환이. 못 본 사이 훌쩍 컸습니다.
학교를 떠났지만 중요한 행사마다 함께 해주시고, 특히 소식지 만드는데 큰 도움을 주시는 무지개
성교육 선생님 스마일
진짜 오랜만에 찾아온 해람,예람 아빠 하마. 반갑습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요.
우리학교와 함께 수업을 하는 '이다'학교의 하루 선생님.
1년에 한번만 얼굴을 보여주시는 우성이 아빠 카레. 앞으로 자주 만나기로 약속하셨어요.^^
꿈틀 1기 졸업생 은솔이도 남자친구와 함께 참석했네요. 오늘이 생일이래요. 축하해^^
1부는 서영이와 민지의 사회로 시작합니다.
1,2학년 구름반 친구들의 귀여운 노래와 율동입니다.
아이돌 버금가는 꿈틀의 '삼순이' 댄스타임
프로젝트 아제반, 아이티와 경제를 배우는 프로텍트반의 공연시간입니다.
공부한 것은 많은데 보여드리기가 쉽지 않아, 스마트폰과 게임에 빠진 친구들의 모습을 꽁트로 꾸며줬습니다.
집에서 혼자 게임을 하거나, 티브이를 보다가 엄마가 들이닥쳤을 때의 여러가지 노하우가 공개됩니다.
프로젝트반에서 전하는 메세지. 통신비를 줄여요. 게임은 적당히, TV도 적당히, 마실가서는 뛰어놀아요!!
방과후 기타반의 연주와 노래가 이어집니다.
2부 순서는 민지와 건호가 사회를 봅니다.
구름반이 연극을 준비했어요. 아기돼지 삼형제를 '착한 늑대'의 관점에서 재해석했네요.
감기에 걸린 착한늑대였는데 많은 오해를 받았었네요. ^^
구름반의 리코더 연주, 약간은 건방져 보이는 한손 연주의 달인들. ㅎㅎ
프로젝트 수업으로 애니메이션과 캐릭터에 대해서 배운 '캐좋은 애니반'의 발표
다양한 만화속 캐릭터로 꽁트를 만들었어요.
의정부 시의회 의장이신 최경자 의원께서 함께 하셨어요.
내년도 급식비와 인건비 예산편성에 많은 도움을 주셨지요. 앞으로도 꿈틀과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선택수업반 '꿈틀 OF 樂 이다'의 밴드 연주시간
흥이난 관중들의 댄스
중등의 지환이가 장애인 전국체전 수영에서 메달을 딴 것을 기념하여,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해냈습니다.
중계를 맡은 캐스터 한예준, 전문해설에 김동현.
경쟁 선수역에 김지호와 마유선이 수고해줬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김지환 선수가 입장하고 있습니다.
기발한 수영장면
시체영법의 창시자 마유선을 견디지 못한 슛돌이. 결국 잠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드디어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환이의 우승소감. 도와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고, 짠듯이 마구선생님에게 특별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제 중등 형님들의 시간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말자며 '잊지 않을게'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밝혀지고,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때까지 잊지않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분위기를 바꿔서 1년간 프로젝트 주제 '건강, 먹거리, 여행'에 맞춰 건강을 위한 필수영양소를 주제로한 노래와 율동을 보여줬어요.
중등여행은 영화로 만들어서 가족들살이때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예고편만 공개했어요.
수락산채가 가득 찼네요.
1학기 동안 병휴직을 하셨던 열매가 많이 건강해지셔서 돌아오셨어요.반가워요^^
애들아 열매 큰소리 내지 않도록 말 잘들어야 돼~~
열매 대신 수고해주신 슛돌이께 감사의 선물을 드리고 인사 말씀도 들었어요.그동안 수고하셨어요. 고맙습니다.
빨리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학부모자격으로 돌아오시겠다는 결의를 밝혀주셨어요. 빨리 그날이 오길...
이제 모든 행사가 끝났는데, 갑자기 소금이 나오셔서 뭔가를 시작하려 하시네요.
올해로 10년차가 되신 달빛을 위한 깜짝 감사 이벤트!
'저요? 정리하다 놀라는 달빛
오랜시간 꿈틀가 함께 해주신 것, 감사합니다.
감사의 맘을 담은 영상을 봅니다. 10년전 사진을 보며 만감이 교차하는 달빛.
감사장도 전달해드리구요.
푸짐한 선물도 드립니다.
남자가 들어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과는 달리 온수메트만 들어있었어요.
여러 부모들이 만들어준 선물 전달이 시작됩니다.
술과 안주권을 드리니 이리 좋아하시네요.^^
다음은 아빠들 이름을 뽑아 달빛에게 5만원 식사를 제공하는 기회를 드립니다.
두두두두두
가제트가 당첨되셨네요. 참 좋아하시는데 표정은 살짝 일그러지셨어요. ㅋㅋ
인사 말씀을 들어야죠. 10년만에 여러가지 병이 생기셨다는 달빛. 고생 많으셨어요. 내년에는 꼭 장가가시길...
모든 행사가 끝나고 다함께 맛난 음식을 나눴어요. 지난 한 한기 모두 수고하셨어요. 모두 고맙습니다.
1월에 있을 겨울가족들살이때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