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겨울 가족들살이. 올해도 어김없이 양주 이고을에 모였습니다.
일찍 온 아이들은 자유롭게 모여 수다 떨고 잘 놉니다.
이제 슬슬 음식 준비 들어갑니다.
본격적으로 사람들이 오기전 사전 몸풀기로 한잔 시작하네요.
분위기는 들살이가 아니라 잔치집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한주 동생 희수, 아빠한테 뭔가 불만이 있는 것 같죠?
2학년으로 편입하는 해솔이와 아빠 초록
들살이에서 별명 확정한 방자 발가락과 입학하는 나영이 동생 두현이
이제 저녁식사 시간
일찍 술을 시작한 아빠들의 건배
음식 만드느라 엄마들이 수고했으니, 뒷정리는 아빠들의 몫.
식사가 끝나고 다같이 모여 재밌는 시간을 시작합니다.
먼저 신입가정을 소개합니다.
입학생 나영네 가족, 방자 발가락, 향단이 손가락. 고민하던 별명을 들살이에서 확정했어요. 다 섞어서 ㅎㅎ
입학생 해솔이네, 초록과 잎싹. 별명은 마당을 나온 암닭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하린이네 가족, 들기름과 참기름.
지난 가을 청소년과정 친구들이 직접 준비하고 진행했던 도보여행을 다큐영상으로 만들어 공개합니다.
영상 촬영과 편집 모두 예준이가 했네요.
이번 들살이의 레크레이션 게임은 청소년과정의 예준이와 동현이가 준비했습니다.
첫번째 게임은 '당신은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니까'라는 게임이예요.
재미난 게임의 마지막 술래로 걸린 한주의 뒷발차기 시범으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