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안교육한마당에 참가한 꿈틀가족 사진입니다.
2015. 10. 3. 대전 건신대학원대학교에서 열렸구요. 중등친구들과 선생님들은 전날 학생한마당이 있어 먼저 참석했어요.
꿈틀식구들은 버스 대절해 한꺼번에 참석하는 것이 전통이 되었죠. 다른 학교와 대안교육연대에서도 다 알 정도예요.^^
2015 대안교육한마당에 참가한 꿈틀가족 사진입니다.
2015. 10. 3. 대전 건신대학원대학교에서 열렸구요. 중등친구들과 선생님들은 전날 학생한마당이 있어 먼저 참석했어요.
꿈틀식구들은 버스 대절해 한꺼번에 참석하는 것이 전통이 되었죠. 다른 학교와 대안교육연대에서도 다 알 정도예요.^^
어린이날 열린 '말도 안되는 운동회' 사진입니다. 조금 늦었습니다.
베짱이의 사회로 행사를 시작합니다.
학교 운동장에 그늘막을 설치하였습니다.
중등친구들이 마련한 핫도그와 음료수 판매부스입니다. 수익이 남았을라나?
운동회 종목을 소개합니다.
첫번째 뒤로 멀리 뛰기. 생각만큼 멀리 뛸 수가 없어요.^^
두번째 종목 양궁입니다. 자신의 신발로 과녁 가운데를 맟춰야 합니다.
세번째 종목 투포환입니다. 풍선의 바람을 이용해 멀리 날리기입니다.
네번째 종목은 창던지기. 면봉 창을 멀리 날려보내야 합니다.
다섯번째 종목은 권투입니다. 글러브를 낀채 심판이 지정하는 페이지를 넘겨야 합니다.
마지막 종목은 투원반. 종이 접시를 멀리 날려보냅니다.
오전 내내 꿈틀 식구들의 종목별 도전이 이어졌고, 이제 각 종목별 기록자에게 메달을 수여하는 시간입니다.
메달은 황금빛이 나는 참치캔입니다.^^
이제 오후 종목할 때까지 점심시간과 자유시간입니다.
오후 경기시간입니다. 첫번째 경기는 판 뒤집기
청택과 백팀으로 나뉘 두 팀이 서로의 색으로 판을 뒤집어 많은 편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어린이들 경기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결과네요.
엄마들의 경기입니다.
다음 종목은 미션 이어달리기입니다.
정해진 미션에 맞는 어른을 찾아 함께 달려야 합니다.
이렇게 재밌었던 '말도 안되는 운동회'는 끝이 났고, 함께 한 꿈틀가족들은 사진도 찍고, 함께 놀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2015 의정부 대보름 한마당이 꿈틀자유학교 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학교에서 만든 오곡밥과 함께 먹을 나물이 가지런히 준비되었네요.
준비끝난 꿈틀식구들은 여유롭게 수다중
수락산채는 준비끝
마당에서는 달집만들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대나무 가지를 정리해서 높이 세워야 합니다.
달집이 모양을 갖춰갑니다.
베트남 친구들(베프)이 바자회를 열기위해 자리를 먼저 잡았습니다.
드디어 달집이 완성되었습니다.
소원지를 걸고 있습니다.
시간이되어 어린이친구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네요.
수락산채 앞에는 벌써 식사와 귀밝이술을 드시는 분들이.
운동장에선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등 민속놀이가 한창입니다.
소원지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부럼과 귀밝이술을 나눠주는 손길도 바빠집니다.
지신밟기가 시작됩니다.
먼저 달집을 돕니다.
그새 사람들이 많아졌네요.
이제 마을로 출발합니다.
굴다리 밑까지 나갔다 돌아옵니다.
성돌마을 첫집에 들려 액운을 몰아내고 만복을 빌어드립니다.
우물가에도 인사를 드립니다.
드디어 수락산채로 왔네요. 학교를 대표해서 운영위원장이신 마이쮸가 인사말을 하십니다.
랄라도 한말씀
신나는 춤 한바탕
수락산채 맡은편 집으로 갑니다.
이 댁에서는 손주를 우리학교에 보낼 계획이라고 하시네요.ㅎㅎ 기다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운동장을 제공해주신 댁에 인사드립니다.
상쇠의 노력에도 반응이 없으시니...
꿈틀식구들이 나섭니다.^^
달집 앞에서 고사를 지냅니다.
꿈틀자유학교를 대표해서 운영위원장 마이쮸께서 축문을 읽으시네요.
이제 달집을 태울 시간인데요. 오늘 달집은 성골 마을주민 대표, 자유학교 학생 대표, 꿈틀꿈틀어린이집, 교육희망네트워크, 세월호 희생자 용진이 아빠 길철영님이 맡아주셨어요.
마을주민 대표께서 인사말을 해주세요.
꿈틀자유학교 학생 대표인 한예준
꿈틀꿈틀어린이집 이사장을 맡고 계신 두루미
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이경석님
단원고 용진이 아빠 김철영님
대표들의 인사말 후에 참여자들의 소원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드디어 불을 붙입니다.
달집이 활활 타오릅니다. 참여한 사람들의 소원도 모두 하늘로 올라가 올 한해 꼭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
불넘기를 시작합니다.
자기 나이만큼 넘어야 건강하게 한해를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신이 났습니다.
이제 마무리를 합니다.
지신밟기와 달집태우기 내내 수고하신 살판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쥐불놀이를 못한 아쉬움을 달래는 해밀이
수락산채에 모여 뒷풀이 시간을 갖습니다.
갑자기 독서모드에 들어간 꿈틀 아이들. ㅎㅎㅎ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고, 의정부내 여러단체가 함께 하여 대보름 한마당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도 꿈틀자유학교 입학식이 시작됩니다.
신입가정들 일어나세요.
채민소네.
김나영네 가족
신하린네와 박해솔네.^^
1~2학년 귀요미들의 축하공연입니다. 꽃이 아닐까 너는 꽃이 아닐까~
노래 중에 입학하는 친구들에게 꽃을 건네주네요.
얼굴도 안보고 꽃을 건네는 쿨한 유노. ㅋㅋㅋ
새롭게 함께할 꿈틀가족들입니다. 환영합니다.^^
신입가족별로 장기자랑을 하는 시간.
나영이네 아빠는 방자발가락, 엄마는 향단이손가락, 막내는 두현이래요.
채민소네 아빠는 자몽, 엄마는 율마예요.
하린이네 아빠는 들기름, 엄마는 참기름이예요.
장기자랑 대박을 친 해솔이네. 아빠는 초록, 엄마는 잎싹이예요.
꿈틀 교사회가 입장하고 있습니다.
멋진 선생님들. 왼쪽부터 열매, 바람, 마구, 옹달, 달빛, 생쥐, 감귤, 별사탕
든든합니다.
서비스로 달빛의 점프샷 촬영... ㅋㅋ
올해 학교 대표를 맡아주실 운영위원장 마이쮸의 환영의 말씀
가족사진입니다. 메일주소 저에게 알려주시면 원본 사진 보내드릴게요.
졸업식, 입학식 후 단체사진. 꿈틀식구들 참 많네요. 기분 좋습니다.^^
매년 3월 1일은 우리학교 졸업식과 입학식이 있는 날이죠.
졸업식 사진 올라갑니다.
생쥐께서 귀한 손님들 소개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해람이 할머니께서 참석해주셨네요.
한결이 할머니와 고모님들께서도 참석해주셨어요.
동환, 예원이네 이모와 이모부께서도 함께 해주셨어요.
반가운 친구들, 한결이, 홍명이 등등
제일 먼저 초등친구들의 축하공연이 있습니다.
오늘 졸업식과 입학식 사회를 맡은 명콤비 예준이와 동현이
먼저 초등과정을 졸업하는 친구들에게 졸업장과 상을 수여합니다.
꿈틀은 학생들마다의 개성에 맞는 특별하고 기발한 상을 매년 주고 있지요.
그림을 잘그리는 태경이에게 주는 상은 '그세상(그림으로 그리는 세상)"
기억력이 좋은 민지에게 주는 상은 '기억의 만물상'
쾌할하고 자상한 성격의 건호에게 주는 상은 '성격이 자상'
나날이 변화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건우에게 주는 상은 '내일은 비상'
밥을 잘 먹는 한결이에게 주는 상은 '건강한 밥상'
과자와 빵을 맛나게 잘 만드는 예은이에게 주는 상은 '빵상'
무엇이든 생각보다 잘 해내는 예원이에게 주는 상은 '상상이상'
항상 멋진 모자로 패션감각을 뽐내는 동환이게 주는 상은 '내 모자는 신상'
이제 중등 형님들에게 상장을 수여할 시간입니다.
꿈틀대표 미남 해람이에게는 '훈남으로 부상'이 수여됩니다.
예쁜 부인 얻기를 기원하며 지환이에게는 '예쁜여자 상상'이 수여됩니다.
언제나 잘먹는 수지에게는 '고사상(고기로 사는 세상)'이 수여되고
아빠(가제트)를 꼭 닮은 지윤이는 '아빠닮아 고상'을 받았습니다.
수락산채가 꿈틀식구들과 축하손님들로 꽉 찼습니다.
졸업하는 친구들의 지나온 학교생활을 영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등 친구들의 축하공연 시간. 멋진 춤으로 형님들의 졸업을 축하해줍니다.
이제 중등 후배들의 편지를 졸업하는 친구들이 읽는 순서
후배들의 마음을 읽은 지윤이는 그만 눈물이...
모두 7학년 중등으로 올라가서 졸업이라 하기는 좀 뭐하지만, 그래도 초등을 마무리하는 6학년 친구들이 다함께 노래를 부릅니다.
이제 다시 막내야 ㅋㅋㅋ
중등 졸업 4총사의 인사말 시간입니다.
지환이가 편지를 읽고 있어요.
수지는 시작도 안했는데 눈물이 나려고 해 어떡해...
옆에 친구들은 벌써 눈물바다.
떠나기는 아쉽지만, 그동안 꿈틀에서 잘 커서 이제는 꿈틀에 있기에는 너무 커버렸다는 지윤이의 인사말
눈물 많은 해람이. 푸른꿈 고등학교에서 푸른 꿈 펼치기를 바란다.
꿈틀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께 감사의 큰절을 올립니다. 대견합니다.
이제 교사를 대표해서 달빛이 인사말을 합니다. 꼬깃꼬깃 적어논 종이를 끄냅니다.
너무 슬픈 선생님들 ㅠㅠ
6학년 졸업생들의 아빠, 엄마들의 인사말을 듣는 시간입니다.
6학년 부모를 대표해서 망치가 인사말을 해주셨네요. 몇년 있으면 손주도 입학한다는.. ㅋㅋㅋ
중등 졸업 부모들의 인사말 시간.
동생이 있지 않아 완전히 졸업하는 가제트, 솔향기, 토마토, 피아노를 위한 특별한 시간입니다.
영원한 꿈틀식구인 왕꿈틀이로 임명하며 명함을 제작하여 전달해드렸습니다.
눈물의 인사말 시간입니다. 9년을 해왔으니 참 대단하죠?
언제나 재치있는 말솜씨로 뒷풀이 자리를 재밌게 만들어주셨던 가제트. 앞으로도 신입 아빠 모임을 맡아주신다고 하던데...
초대 운영위원장을 비롯해서 총 4년을 운영위원장을 맡아줬고, 언제나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었던 토마토.
역시나 눈물을 보이시네요. ㅎㅎ 안운다고 하더니만.
꿈틀 이후의 고민을 마을공동체 학교로 풀고계신 피아노. 졸업후에도 계속 함께 해주시기로 하셨어요.
졸업한 친구들끼리 찰칵. 참 이쁩니다.
그동안 꿈틀을 거쳐간 많은 친구들이 함께 해주어 더욱 기쁘고 행복한 자리네요.
졸업생들을 향한 선생님들의 마음
꿈틀꿈틀어린이집 선생님이신 새봄도 함께 하셨어요. 이 친구들은 꿈틀꿈틀 어린이집 출신.
6학년 졸업가족들. 와 많다!
중등친구들, 꿈틀 졸업생들, 의정부 청소년들이 다함께.
중등졸업가족들이 다함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교사회와 함께.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2015년 2월 14일 꿈틀자유학교 상반기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매번 그렇지만 총회 전 대청소를 했어요. 선생님, 부모들 모두 열심히 청소했어요.
새로이 시설을 맡으실 베짱이의 어색한 작업지시 모습
청소를 마치고 총회가 시작됩니다. 총회 서기를 맡아주신 랄라.
총회는 조합원의 2/3이상 참여로 개회되지요. 성원이 되어 총회가 시작됩니다.
운영위의 소위별로 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 사랑방 소위를 맡아주신 달래.
비전소위를 맡아주었던 나무늘보.
교육과정위원회를 맡아주신 풍선
교과위원인 피아노께서 의정부 청소년들과 함께 추진중인 교육공동체 사업에 대해 설명해주고 계세요.
올해 구 교육청 건물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공간에서 어떤 재미난 일들이 일어날지 기대됩니다. 꿈틀식구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해주셨어요.
한마디씩 하시는 분 사진을 찍었는데, 부엉이는 왜 찍었는지 기억이... 죄송합니다. ㅠㅠ
재정소위를 맡아주신 라바
누구보다 애 많이 쓰신 운영위원장 나무
재정소위 뒤에서 실무 도움을 많이 주신 마구께서 보충설명을 해주십니다.
학부모회비를 조합비로 바꾸겠다는 보고(결국, 졸업후에도 받을 수 있다는 뜻 ㅎㅎ)에 고민중이신 졸업예정가구의 솔향기, 피아노
1년간 급식비 집행을 주셔서 정말 고생하신 풀잎이 급식비 집행결과를 보고해주고 계세요.
풀잎과 비금도께서 지난해 처음으로 지원받은 급식비 집행에 고생이 많으셨어요. 고맙습니다.
진지한 회의모습 ^^
교사회에서 지난학기 평가와 새학기 계획 보고가 이어집니다.
감귤 선생님
대표교사로 중심을 잡아주신 생쥐와 선생님들 (달빛, 별사탕, 마구, 열매, 옹달)
중등을 맡고 계신 바람
임신 중이신 별사탕
중등 통합교사이신 옹달.
아이들에 대한 선생님들의 섬세함을 느껴지는 생쥐의 발 ㅋㅋㅋ
교육계획과 결산, 예산 승인이 완료되었습니다.
올해 예산은 선생님 임금 3%인상하고 기준교육비 50만원 자유교육비 하한선은 30만원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래도 적자가 나지 않는 예산안입니다.^^
기회균등전형 시행에 대해 진지한 토의가 꽤 장시간 계속되었습니다.
취지는 공감하지만, 재정적인 어려움은 없을까? 기존가구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대한 배려는 어떻게 할 것인가? 등등 여러가지 논의가 계속됩니다.
솔직한 토론 후에 기존가구는 전형에서 포함하지 않고,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기회균등전형이 우리학교의 문턱을 낮추고, 공동체를 더 행복하고 탄탄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올 한해 꿈틀자유학교를 맨앞에서 이끌어주실 운영위원들을 선출하였습니다.
재정을 맡아주실 민들레. 원년 멤버이신데 다시 힘써주시니 감사합니다.
시설소위를 맡아주실 베짱이
교과위를 다시 맡기로 하신 풍선
비전소위를 맡아주실 산
우여곡절 끝에 사랑방소위를 맡기로 하신 포비
교사 운영위원은 별사탕, 감귤, 옹달, 마구께서 함께 해주십니다.
운영위원들의 든든한 모습
인사에 늦어 혼자 독사진을 찍은 베짱이.
총회가 끝나고 저녁식사와 뒷풀이가 오래오래 계속되었습니다.^^
2/7 수락산채에서 고충장을 담갔어요. 참여하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신나는 놀이시간 후 어른들만의 시간. 뒷풀이가 이어집니다.
자연스레 노래와 춤시간.
소금과 들기름의 노래와 댄스대결! 들기름이 전문 댄서출신이라고 하시네요. 앞으로 기대 많이 됩니다.^^
솔비가 다시 출동해서 과격한 춤을 보여줍니다.
방자 발가락이 멋진 발라드로 분위기 한번 진정시켜주시고.
초록이 다시 분위기를 띄우네요.
노래가 신난 엄마들의 출동.
너무 들이대는 마이쮸.
잎싹도 결국 함께 합니다.
이번에는 참기름의 노래. 아빠들이 출동했습니다.
엄마의 모습이 낯선 듯. ㅎㅎㅎ
노부부 토마토, 피아노도 노래 한가락.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두고 볼 수 없어 솔비가 나섭니다.
피아노는 내팽겨치고 결국 이렇게 되네요.^^
비금도가 깡통을 향한 마음을 춤으로 표현합니다.
달님도 노래 한곡 하시고.
희귀한 나무와 산의 다정한 모습
향단이 손가락이 노래를 하니, 방자 발가락이 함께 합니다.
다정한 모습입니다. 덮치는 거 아니예요.
노래하는 나무늘보의 등을 정성스레 긁어주는 솔방울.
교사 대표로 감귤도 노래와 춤을...
포비도 노래 한곡 하네요.
이 두분 왠지 커플같은 느낌
이렇게 밤이 지나고, 다음날 풍경입니다.
귀염이 동생들의 모습
이렇게 즐거운 들살이를 마쳤습니다. 함께 해주신 가족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