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무늘보입니다. 꿈틀가족한마당 사진 올립니다. 오늘은 고사식과 길놀이까지만 올릴께요. 졸려서요.
꿈틀가족한마당이 고사식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놀던 꿈틀이들도 꿈틀딱소리에 관심있게 쳐다봅니다.
앞마당을 몇바퀴 돈 후에
까치의 진행으로 고사식을 시작합니다.
이사장님께서 몸이 불편하신 관계로 전전이사장님이자 최고 형님이신 구릉나루께서 축문을 통해 어린이집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축문이 하늘로 잘 올라갔네요.
현 이사회부터 절을 시작하고
교사회
신임이사회
의정부 교육연대에서 오신분의 축하말씀까지 듣고
마을 회장님(?)의 축사도 함께
아 그동안 불법 시절에 어린이집 대표 명의를 빌려주셨던 그래서 맘고생 많으셨던 가제트입니다. 고맙습니다.
터전 이전하느라 제일 고생많으셨던 딸꾹입니다.
모든 조합원들이 맘을 모아 절을 올립니다.
이제 신나게 길놀이를 시작합니다.
터전을 출발하여
마을 곳곳을 누비며
마을 어른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이 아이 잘기억해두세요. 내년에 어린이집 보내기로 약속하셨습니다.
이제 한바퀴 다 돌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앞마당에서 신나게 다시 놀아봅니다.
까치의 구성진 노래가락도 듣고
흥겨워진 꿈틀이들도 덩실덩실 함께 춤을 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