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겨울 가족들살이(생각나누기, 자기혈액형찾기 게임)

제목이 잘 생각안나서 제가 지어본 게임제목입니다.
메모지에 자기가 묻고싶은 질문과 자신의 답을 적어서 자신의 가장 자신있는 부위에 붙이고 돌아다니면서 서로 읽고 얘기하는 시간입니다.
솔*울의 유치한 질문과 행동으로 다소 물의는 있었지만 재밌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눈감고 자신의 혈액형을 소리쳐서 같은 혈액형끼리 모이는 게임이었습니다.
한참을 애타게 찾아다녀 모인 후에는 2009년 어떻게 살아갈것인지를 포퍼먼스로 보여주어야 했습니다.

O형은 함께가기      팔짱을 꼭 끼고 신나게 행진했습니다.
B형은 즐겁게 웃으며 살기     박장대소를 하며 재밌는 행진을 했습니다.
딸랑 3명 AB형은 소처럼 살기인가 봅니다.   흔들리지 않고 올한해 전진하시기 바래요.
A형은 서로 사랑하며 살기     사랑의총을 여기저기 쏘아대네요.

밝은 표정이 너무나 보기 좋네요. 올한해 내내 지금의 이 표정 잃지 않고 함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