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자유학교

아빠모임 (잠실야구장 6/29)

꿈틀나무늘보 2008. 7. 5. 16:04
오랜만에 아빠 모임을 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야구장에 갔는데요. 장마기간이라 비가 오거나 추울까 걱정했는데 마침 전날까지 비가오다 아침부터 날이 개서 다행이었습니다.
오히려 야구관람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경기 시작전 야구장 정리를 하고 있네요 아직까지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야구장 뒷편입니다. 구름이 잔뜩 끼어서 걱정을 조금 했는데 금방 맑아졌습니다.

두산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습니다. 두산팬은 아니지만 제가 좋아하는(이유는 단한가지 고등학교 후배라는) 김동주 선수의 모습입니다.

제가 아는 몋되지 않는 두산선수 홍성흔선수입니다.

야구장에 직접가면 티브이로는 볼 수 없는 재밌는일들이 많죠. 경기 시작전 무슨 이벤트를 한 것 같은데 아빠들의 모습이 밝습니다.

꿈틀가족을 찾아라 반대편 삼성응원단에서 찍은 꿈틀 가족들 모습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양준혁 선수입니다. 백전노장에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이 대단합니다.

두산의 투수 랜들 정말 잘던지고도 경기 결과가 좋지 못했죠.

내야는 거의 다 찼고 두산응원단이 정말 열심히 재밌게 응원을 하더군요. 우리 꿈틀가족들도(저빼고)

어느 덧 어두워져 라이트가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응원했건만 경기 결과는 삼성이 2:1로 이겼죠. 나중에 저만 신났습니다.(저 원년부터 삼성팬입니다.)


끝나고 단체사진 경기결과때문인지 표정이 밝지 못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