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 좋은 사람들 첫번째 워크숍
의정부 마을이 좋은 사람들의 첫번째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장소는 꿈틀자유학교 중등교실
우선 자신을 소개하는 별명을 직접 명찰에 쓰고 있어요.
들꽃세상, 희망에너지, 코코다리, 날개, 영의정, 영춘, 쏭지, 토마토, 나무늘보, 놀다, 낭만, 고향동무
이렇게 12분이 모이셨네요.
자신의 별명과 함께 간단한 자기 소개시간.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 오늘 워크숍의 제일 중요한 목표겠지요.
다들 얼마나 재밌게 말씀을 하시는지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영춘께서 준비한 퀴즈시간. 재밌으면서도 독특한 퀴즈^^ 예를 들면 의정부시가를 작사 하신분은 박목월 선생인데 그 분의 아들 이름은? ㅋㅋㅋ
절대 못풀 문제들 ㅋㅋㅋ 근데 희망에너지는 진짜로 맞추셨다는...
삼각산 재미난 마을의 대한 다큐 영상을 함께 보고 나서
두 조로 나눠 자신이 생각하는 마을만들기에 대해 얘기를 나눕니다. 역시 재미나게...
각 조에서 나눈 얘기를 발표합니다. 우리조는 영의정께서 손수 발표해주셨고.
이 조는 영춘께서 발표해주셨습니다.
점심식사후 놀다의 지도로 체조시간을 잠시 가졌습니다. 놀다의 '맵시무브먼트' 잘못된 자세로 흐트러진 몸을 바로 잡는 체조라고 합니다.
꿈틀자유학교에 있는 포토존에서 기념촬영 시간. 날개단 마을사람들 ^^
다시 약간 진지해진 시간.
의정부내에 있는 자연환경자원, 문화예술자원, 그리고 미래자원에 대한 토론하는 시간.
마지막으로 오늘 워크숍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
서로를 알아가고, 희망을 얘기하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좋은 분들을 알게되어 무척 기뻤습니다.
오늘 자리처럼 앞으로도 모이면 반갑고 즐거운 일들이 의정부안에서 많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